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성안, 대호테크놀로지로 최대주주  변경

성안(011300)은 기존 박상태외8인에서 대호테크놀러지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0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인 대호테크놀러지의 소유주식수는 1136만1324주 이며, 소유비율은 19.98%이다. 지분 인수목적은 경영참여다. 

▲대웅, 자사주 1120주 처분 결정

대웅(003090)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자기주식 1120주의 처분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처분 규모는 1954만4000원이다.

▲와이엠텍, 91억원 규모 유형자산 양수

와이엠텍(273640)은 공장 추가 건설과 제품 제조라인 증설을 위한 산업단지 내 용지 분양 목적으로 91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양수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2021년말 개별재무제표 기준)대비 17.46%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양수·등기기준일은 2025년 6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유형자산 양수 건과 관련 “매출 성장과 수익성 증대, 신제품 개발 역량 강화 및 사업영역 확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컨버즈, 1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컨버즈(109070)는 케이티커머스와 10억3522만1000원 규모의 공급계약(5G MUX 4종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2.53%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공시 전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