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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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코미팜,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코미팜(041960)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취득예정주식은 14만6842주며,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일성신약, 조회공시 요구에 “중요한 공시사항 없다”

일성신약(003120)은 현저한 시황변동에 따른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중요정보 유무를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23일 답변했다.

▲한화솔루션, 경량복합소재·태양광소재 사업 부문 물적분할 결정

한화솔루션(009830)은 경량복합소재 사업 부문 및 태양광소재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 분할하고 분할회사는 상장법인으로 존속, 분할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설립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분할 목적에 대해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 및 사업 지배력 강화와 분할대상 사업 부문에 대한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 분할회사 및 분할신설회사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한다”고 설명했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10월 28일이며, 분할 기일은 12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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