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페럼타워 페럼홀서 온라인 동시 개최

ⓒ청년플러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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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 인재 육성방안’이라는 제하의 포럼이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다. 

두 번째로 열리는 청년플러스 포럼에서는 ESG 산업 발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국내 ESG 전문 인재가 부족한 현실에 따른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요 목적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ESG경영원 ‘ESG心(이심전심)동행’ 대학생 서포터즈가 ‘청년의 입장에서 바라본 ESG 인재상’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ESG와 관련한 전문가 6명의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는 △포스코경영연구원(김용근 박사)의 ‘거시적 관점의 ESG 산업 트렌드와 청년 인재개발’ △대한상공회의소 ESG경영팀(김현민 팀장)의 ‘기업 ESG 운영 현황 및 분야별 인재역량과 양성방안’ △건국대학교 ESG지원단(홍권표 교수)의 ‘청년 ESG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현실과 발전 방향’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지영 대리)의 ‘청년 ESG 리더 양성 프로그램 ‘ONSO ESG 컬리지’ 공익적 관점의 ESG 청년인재 양성의 의의’ △LG생활건강 ESG팀(성유진 팀장)의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청년 환경 ESG 양성의 가치와 가능성’ △CJ올리브네트웍스 DT아카데미(이영상 팀장)의 ‘청년 ESG리더 양성을 위한 기업의 노력과 인재양성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토론회 좌장은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인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성일 교수가 맡아 발표자들과 함께 깊이 있는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그 외 온/오프라인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인 ㈜투데이신문사 박애경 대표는 “기업들의 ESG 분야 인재 채용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지만, 여전히 전문인력 공급은 충분하지 않다”며 “이러한 ESG 인재 부족 문제를 ‘청년인재’에 중점을 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두 번째 ‘청년플러스포럼’을 준비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청년 ESG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 및 학계의 다양한 사례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이번 포럼에 담았다”며 “현장감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ESG 청년인재 양성의 필요성과 실천 의지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성일 교수는 “ESG 시대의 도래에 따라 국내외 많은 기업들은 산업별 중대성 이슈와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탈락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따라서 기업에서는 글로벌 가치체인(Global Value Chain / Supply Chain)의 이해 그리고 환경, 기후, 탄소중립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협약, 법제, 규제, 이니셔티브 등의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에 발맞춰 제2회를 맞는 청년플러스포럼에서는 ESG 청년인재육성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며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제와 토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한국기자협회, (사)한국인터넷신문협회, 국민대학교‧가톨릭대학교‧아주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후원한다.

포럼 참석을 원하는 희망자는 사전등록을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투데이신문 공식 유튜브 중계를 통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본질적 논의와 청년의 가능성으로 사회적 난제 해결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투데이신문사 산하 싱크탱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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