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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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에스엘, 약 1531억원 규모 공급계약

에스엘(005850)은 현대·기아자동차와 약 153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사이드 바디 컨드롤 모듈)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말 연결감사보고서 기준) 대비 5.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 5월 15일부터 2035년 12월 31일까지다.

▲쌍용차, 약 8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쌍용차(003620)는 Mahindra & Mahindra Ltd 등을 대상으로 약 8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애니플러스, 약 1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애니플러스(310200)는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리디 주식회사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8일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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