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매직이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을 방문관리형 상품으로 확대 판매한다. 

SK매직은 자가관리형으로 출시한 친환경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를 방문관리형 상품으로 확대 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한 에코미니 그린 41은 필터 자가 교체가 가능한 자가관리형 직수 정수기다. 정수 전용 모델로 제작됐으며 좁은 주방이나 협소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친환경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제품 포장재도 재활용 가능한 종이 충전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해당 제품은 전력 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 ‘IDEA 2022’에서 생활·주방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매직은 판매 확대를 위해 전해수 살균 및 코크 교체 등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가 포함된 ‘방문관리형’ 상품을 출시한다. 

상품은 필터 정기배송(4개월)과 연 1회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프형’과 방문주기가 4개월인 ‘방문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SK매직 관계자는 “에코미니 정수기 구매 연령을 정수기 전체 구매 연령과 비교한 결과, 20대 2.5배, 60대 이상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부모님을 대신해 정수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자녀들의 니즈도 높아 방문관리형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