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의 테마놀이터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사진제공=대우건설]<br>
운정 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의 테마놀이터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사진제공=대우건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대우건설이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GD(굿디자인) 마크 7개가 선정된 데 이어 최종 심사에서도 2개 응모작이 동상에 해당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대우건설은 ‘202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본상(3개)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심사를 통해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최다 GD마크 선정 및 최다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첫 번째 동상 수상 공간은 운정 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의 테마놀이터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다. 이 공간은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를 모티브로 조성됐으며 평지에 제한된 한정적인 놀이에서 벗어나 지형을 이용해 다양한 신체활동과 주도적인 놀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졌다. 

특히 마운딩 놀이공간 사이를 지나가는 경주 트랙과 토끼 조형물, 다양한 언덕 놀이 아이템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동화 속 경주 장소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놀이터는 시설물을 최소화하고 여러 높이의 고무칩 언덕, 트램펄린, 네트 오르기 등 난이도가 높지 않은 공간들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써밋갤러리’ [사진제공=대우건설]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써밋갤러리’ [사진제공=대우건설]

함께 동상을 받은 ‘써밋갤러리’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다. ‘써밋갤러리’는 전시공간이자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마련됐다. 대우건설의 주거철학을 보여주는 콘셉트하우스로서 현재와 미래의 주거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Gently Royal(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이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공간을 설계했다. 먼저 고객들을 맞이하는 1층은 라운지·프리미엄시어터·보타닉가든으로 꾸며졌다. 

라운지는 써밋 브랜드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물, 돌, 나무와 같은 자연요소들의 질감을 이용해 연출했다. 각각의 질감은 현대미술과 전통공예 작가들의 협업으로 구현했다. 보타닉가든은 건축매스, 빛, 조경 요소들로 구성된 실내 정원으로 조경의 정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주거상품은 3층 메인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써밋 브랜드의 핵심가치 ‘깊이가 만드는 높이’에서 나온 ‘깊이가 만드는 집’이라는 콘셉트가 반영됐으며 △About 스마트홈 △About 라이프스타일 △About 노블레스 등 3가지 타입의 유닛을 선보인다. 

이밖에 굿디자인 응모에 선정된 대우건설 작품에는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푸르지오 스마트홈’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티하우스인 ‘서클문 파고라’ △푸르지오 실/내외 교차 어린이 놀이공간인 ‘인앤아웃’ △과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 고급 가든 시설물인 ‘Pride of dignity’ △푸르지오 브랜드 매거진 ‘노빌리티(Nobility)’ 등이 포함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설업계 최다 수상과 GD마크 최다 선정으로 당사 디자인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푸르지오 철학인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에 걸맞는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