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맥도날드가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과 응원을 이어온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맥도날드는 ‘2022 소방 처우개선 지원 유공’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맥도날드와 소방청은 지난 2018년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맺고 일선 재난 현장의 소방관 및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관,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왔다.

이에 소방청은 소방가족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맥도날드에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맥도날드는 소방의 날 60주년을 기념한 트레이맷(쟁반 위 종이)을 제작, 전국 매장에 비치했다. 트레이맷에는 후렌치 후라이와 케첩으로 표현한 ‘119’ 모양을 담아 쉽고 재미있게 소방의 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규모 산불이 일어난 강릉·영월·동해·삼척 지역 소방서와 밀양 소방서 ▲경기 광주·경기 남양주·강원 원주·충남 부여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현장 ▲포항 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현장에 총 4100여개의 빅맥과 음료를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관분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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