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김형창 지속가능경영팀장(왼쪽)과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기금 전달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김형창 지속가능경영팀장(왼쪽)과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기금 전달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현대제철이 임직원과 함께 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22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이동용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당진, 순천, 울산 등에 거주하는 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수유모차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증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현대제철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걸음More 마음Mor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걸음More 마음More’ 캠페인은 ‘많이 걸을수록 더 많은 정성이 모아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목표인 1억보 달성 시 5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지난해 난해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진행됐으며 당초 목표의 2배를 상회하는 2억2000보를 달성했다. 

기부금 5000만원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푸르메재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됐다.

이번에 기증된 특수유모차는 장애 어린이들의 신체에 맞춰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제작사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했고 해당 어린이에게 꼭 맞는 사양으로 유모차를 만들었다.

푸르메재단 백해림 팀장은 “장애 어린이의 성장에 맞춰 적절한 크기의 유모차로 계속 교환해줘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라며 “이번 현대제철의 걸음기부 캠페인은 장애 어린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23년에도 ‘걸음More 마음More’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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