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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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서플러스글로벌, 약 6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서플러스글로벌(140070)은 임직원 장기성과 보상을 위해 약 6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4780원에 총 13만917주를 처분할 예정이다.

▲NHN, 주가안정 목적 약 201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NHN(181710)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약  20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유가시장을 통해 장내 직접 취득할 예정으로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다.

▲유니셈, 1주당 100원 현금배당 결정

유니셈(036200)은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9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4일이다.

▲대웅,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대웅(003090)은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 예고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에 해당되며, 자회사 대웅제약의 소송등의제기·신청(2022년 9월 22일)에 대한 지연공시를 근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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