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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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엔시트론, 대표이사 외 5인 대상 약 2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엔시트론(101400)은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2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대표이사 정인견씨 외 5인으로 신주 총 333만3330주를 배정받는다. 발행가액은 60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7일이다.

▲GS건설, 약 731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GS건설(006360)은 사상해운대고속도로와 약 731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5.9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태영건설, 계열사에 290억원 금전대여 결정

태영건설(009410)은 계열회사인 삼계개발에 29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3.91%에 해당하는 규모다.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목적으로 하며, 대여 이율은 13.5%다. 대여기간은 해당 공시일 다음날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다. 

▲디케이락, 약 117억원 규모 공급계약 해지

디케이락(105740)은 Proserv Middle East/Al Badie/Arabia Saudia/Qatar와 체결한 약 11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말 재무제표 기준) 대비 15.8%에 해당하는 규모며, 계약상대방의 통보에 의한 해지다.

▲제이오. 금호피앤비화학과 약 69억원 규모 공급계약 

제이오(418550)는 금호피앤비화학과 약 6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에폭시 파일럿 설치공사)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재무제표 기준) 대비 10.14%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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