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배우 최동구&nbsp;&nbsp;해와달엔터테인먼트<br>
‘범죄도시3’ 배우 최동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최동구가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에서 마동석을 ‘폭풍 어시스트’하며 신 스틸러로 등극했다.

최동구는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에서 마석도(마동석)와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북부서 마약반 팀원 황동구 역을 맡았다.

그는 신종 마약 ‘하이퍼’와 관련된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소탕하며 마석도의 든든한 조력자로 맹활약했다. 요트에서 증거를 낱낱이 수색하며 마석도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가 하면, 통쾌한 액션과 함께 동료의 희생에 낙담하는 ‘의리남’의 모습으로 다양한 신을 탁월한 연기로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북부서 마약반 팀원’의 정체에 관련한 궁금증이 쏟아지는 가운데, 최동구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아신전’ 속 열연 또한 다시금 회자되고 있어 주목된다. 당시 최동구는 만주 파저위의 전사 역을 맡아 조선 북쪽 경계를 지키는 군관 민치록(박병은)과 대치하는가 하면, 극 초반 단검 두 개를 무기 삼아 호랑이와 ‘혈투’를 벌이는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범죄도시3’를 통해 마동석과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인 최동구는 개봉 첫 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훈풍’에 기여하는가 하면,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차기작을 향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더불어 최동구는 ‘500만 돌파’를 기념한 ‘인증샷’을 보내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동구는 “한국식 액션 영화의 상징적 존재와 마찬가지인 마동석 선배와 함께 치열하게 연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짜릿한 경험이었는데, 빠른 시간 내 5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범죄도시3’와 황동구 역을 즐겨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로운 작품에서 더욱 임팩트 있는 역할로 찾아뵙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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