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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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23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다문화 자녀 600명에게 총 1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9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장학생 대표 40명과 가족 등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제적 어려움에도 학교생활과 진로개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35개국 다문화 자녀 600명이 선발됐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업장학금과 특기장학금을 1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지원했다.

이번 학업장학 대학생 부문 선발과정에서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출신 선배 장학생이 인터뷰 면접관으로 참여해 후배 장학생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 뿐만 아니라 다문화 학생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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