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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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인바이오젠,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제재금 1200만원

인바이오젠(101140)은 공시번복으로 공시위반 제재금 1200만원과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됐다고 8일 공시했다. 불성실공시 내용은 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공정공시)(2023년 4월 6일)의 철회(2023년 4월 14일)다.

▲태영건설, 국가철도공단과 약 1583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태영건설(009410)은 국가철도공단과 약 158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평택~오송 2복선화 제3공구 건설공사)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6.0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6월 5일부터 2028년 6월 4일까지다.

▲이엔플러스, 139억원 규모 2차전지 조립동 증축

이엔플러스(074610)는 2차 전지 Dry 전극, Long Cell 생산시설확보 및 조립동 증축을 목적으로 139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21.45%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기간은 해당 공시일로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다. 

▲제일바이오, 전 임원 약 6465만원 규모 배임 혐의 발생

제일바이오(052670)는 전 임원 심모씨와 이모씨 등을 대상으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배임 규모는 약 6465만원으로 자기자본(2023년 3월말 재무제표 기준) 대비  0.2%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본 건 관련한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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