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년플러스포럼] 김성일 공동위원장 개최사 “디지털 혁명 시대, 청년이 중요하다”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청년플러스포럼 김성일 공동위원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청년이 채택해야 할 미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데이신문의 싱크탱크 청년플러스포럼은 22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AI‧디지털 대전환 시대, 청년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제5회 청년플러스포럼을 진행했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이 주도하는 발전적 시대를 도모하고 청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본질적 논의를 위한 공론의 장이다. 제5회 청년플러스포럼은 디지털 혁신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시대에 대응해 청년들이 채택해야 할 미래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했다. 

청년플러스포럼 김성일 공동위원장은 “유례없는 기술 발전과 디지털 혁명 시대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우리 청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기술 환경은 차세대 컴퓨팅, 인공지능 기술 중심의 디지털 혁신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거대한 AI 혁신 기술로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는 혁신적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역동성을 탐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 말했다.

김 공동위원장은 “AI 일상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도 초거대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연구개발, AI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국가안보와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국가 전략으로 거대 과학 분야, 필수기반 분야,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후보 사업인 12대 전략기술 로드맵을 완성하고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수기반 분야인 ‘차세대통신, 첨단로봇·제조, 사이버보안’ 국가 전략기술 임무 중심 전략 로드맵 선정 이후 ‘K-클라우드,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반도체 첨단 패키징,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등 국가 전략기술 프로젝트 후보 사업을 추가 선정함으로써 관련 기술의 토대가 되는 초격차 AI 핵심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인공지능 추세는 생성성 AI 및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 기술 중심으로 ‘AI의 물리적 구현’ , ‘안전한 데이터 활용’, ‘지능화 저전력’ 네트워크 개발자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라며 “따라서 관련된 초격차·융복합 기술 확보를 위한 정부의 생태계 조성 지원 정책과 전략적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기술 패권 변화에 대응해 청년들이 채택해야 할 미래 전략을 둘러싼 논의를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