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그림 전시전 등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 마련

2024-05-31     홍기원 기자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GS건설에 왔나 봄’ 전시전에서 한 직원이 자녀와 함께 그림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GS건설이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GS건설은 31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GS건설에 왔나 봄’ 그림 전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7일까지 열리는 전시전은 임직원들의 자녀들이 ‘봄’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사내 공모를 통해 받아 사옥 그랑서울 1층 로비에서 선보인다.

이 전시전에는 GS건설이 본사 2층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임직원 자녀 20여명도 참여했다. 이 어린이집은 자체 기준에 따라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임직원 자녀들을 선발하고 있다.

GS건설 어린이집을 다니는 자녀를 둔 한 직원은 “매일 아이 손을 잡고 출근하는데 우리 아이가 그린 그림이 회사 로비에 전시된 걸 보니 벌써 이만큼 자랐나 싶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GS건설은 다음달 직원과 10세 미만 자녀 초청 야외 행사인 ‘Fun Fun한 토요일’도 추진한다. 이 행사는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현장 직원들을 중심으로 경기도 양주시 두리랜드에서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GS건설 생활문화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