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청년플러스포럼] 김성일 공동위원장 개최사 “AI 활용 능력, 선택 아닌 필수 역량”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청년플러스포럼 김성일 공동위원장이 AI 기술이 청년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활용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투데이신문이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공동위원장 박애경·김성일)이 주관하는 제6회 청년플러스포럼이 26일 2시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청년의 미래보증서: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이 주도하는 발전적인 시대를 도모하고 청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본질적 논의를 위한 공론의 장이다.
김성일 공동위원장은 “최근 AI 산업 혁신은 전례 없는 속도로 가속화됐다. CES(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세계적 기술 행사)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출현함으로써 AI 일상화가 이제는 미래가 아닌 현재 삶의 일부라는 것을 시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AI가 인간의 일상생활과 통합되는 현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모빌리티, 푸드·에그테크, 디지털 헬스, 스마트홈, 인간안보, 친환경 기술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구조를 더 스마트하게 연결하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러한 혁신 기술의 개발과 광범위한 산업으로서의 확산은 청년들이 AI 기술을 인식할 뿐 아니라 이를 활용해 혁신을 주도하고 융복합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청년이 AI 활용 능력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은 필수 역량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이번 포럼의 주제인 ‘청년의 미래보증서: AI 리터러시’에 주목하는 이유는 AI 기술혁신과 거대한 변화가 우리 청년의 미래와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혁명은 우리 사회 모든 계층에 걸쳐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시한다”며 “AI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이를 준비함으로써 개인, 산업, 국가는 변화하는 시대에 성공적인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끝으로 “제6회 청년플러스포럼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이번 포럼에서 통찰력 있는 발제와 토론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