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겨울 스페셜 앨범 선주문만 40만장...'대박 행진'

2013-12-09     김소정 기자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그룹 '엑소(EXO)'의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일 발매되는 '12월의 기적'은 선주문 수량만 한국어판은 24만3220장, 중국어판 15만8010장 등 무려 40만1230장에 달한다.

앞서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난 2일 음반판매 사이트 신나라와 리스뮤직 등의 홈페이지는 앨범을 구매하려는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마비됐다.

또 5일에는 동명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을 선공개하자 각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12월의 기적'은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로 작사가 윤사라와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편곡에 참여했다.

한편 엑소는 올해 정규 1집 'XOXO'와 리패키지 앨범을 96만장 판매해 100만장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연말 음악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