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4월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 개최

2025-02-19     김효인 기자
[사진=현대카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혁신적인 아티스트로 주목받는 톰 삭스(Tom Sachs)의 전시가 오는 4월 서울에서 관객을 만난다.

현대카드는 오는 4월 25일부터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톰 삭스 전은 현대카드가 2018년 선보인 ‘위켄드(The Weeknd)’ 공연 이후 7년 만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톰 삭스는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예술가다. 합판이나 박스, 테이프 등 일상 속 산업 재료를 활용해 대중문화와 기술, 디자인의 상징적인 주요 산물을 브리콜라주(손에 닿는 대로 아무 것이나 사용하는) 기법으로 작업한다.

톰 삭스 전은 톰 삭스 최신·대표작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 200여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회다.

얼리버드(선예매) 티켓은 이날 오전 9시부터는 카카오, 21일 오후 6시부터는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은 40% 할인가(1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외 카드 결제 시 20% 할인가(1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4월1일부터 판매하는 톰 삭스 전 한정 대체 불가능 토큰(NFT) 티켓을 구매하면 별도 발권 없이 입장할 수 있다. 톰 삭스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 구매권 및 톰 삭스가 디자인한 한정판 티셔츠, 프라이빗 프리뷰 행사 초대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2023년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등 문화 이벤트에 NFT 티켓을 도입해 티켓 부정 사용을 차단하고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7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며 “톰 삭스 전은 초월의 세계로 나아가는 톰 삭스의 또 다른 세계를 눈으로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