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제4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출범…“청년 클러스터 역할 당부”
[현장] 15일 제4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발대식 및 OT 개최 콘텐츠 제작·취재·기사 작성·포럼 참여 등 8개월간 활동 전개 청년 시각으로 다지는 인사이트…“청년 담론 핵심 축 될 것”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투데이신문이 ‘제4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투데이신문은 15일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 2층 오팔룸에서 ‘제4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각지의 청년 22명으로 구성된 이번 서포터즈는 앞으로 8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제4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는 8개월 동안 ▲카드뉴스 제작 ▲기사 작성 ▲주요 행사 취재 ▲포럼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연 2회 열리는 ‘청년플러스포럼’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다양한 취재와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주도하는 발전적이며 지속 가능한 시대를 도모하는 투데이신문의 싱크탱크다.
청년플러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 지급 ▲활동증·수료증 발급 ▲서포터즈 굿즈 제공 ▲청년 특강 및 모임 프로그램 지원 ▲인터뷰 취재 및 기업탐방 ▲우수 서포터즈 별도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발대식은 환영사, 운영진 소개, 서포터즈 자기소개, 임명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환영사에서 투데이신문 대표인 청년플러스포럼 박애경 공동위원장은 청년플러스포럼이 한국 대표 청년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서포터즈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공동위원장은 “청년플러스 서포터즈는 사회·경제·환경 이슈에 대해 청년들이 의제를 설정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론장의 핵심 주체”라며 “단순 참여를 넘어 집단 지성을 발휘하는 청년 클러스터로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인 국민대학교 김성일 교수는 4기를 맞이한 청년플러스 서포터즈가 ESG, 경계 없는 혁신, AI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다고 소개하며 여러 단과대학과 해외에서도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도록 요청받고 있다며 경험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청년들의 가능성이 넓어진 시대에 청년플러스포럼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정보를 의미 있게 해석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참가자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데이신문 정승연 부사장은 투데이신문의 슬로건인 ‘내일을 여는 오늘’을 소개하며 “이 자리가 서포터즈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 간에 좋은 인연을 맺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투데이신문 강지혜 편집국장은 “이전 기수들이 포럼 캐릭터와 주제를 직접 만들어낸 것처럼 4기 서포터즈에게도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할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진 오레엔테이션에서는 선발된 서포터즈들이 활동할 내용과 일정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앞서 투데이신문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했던 선배 기수가 서포터즈 활동기를 소개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투데이신문 제1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이자 현 사회부 소속인 권신영 기자는 앞선 1기 활동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함께 각종 변화 및 확장에 대한 소개를 설명했다.
권 기자는 “대외활동으로 시작한 서포터즈가 취업까지 이어진 놀라운 경험이었다”라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생각을 나누고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장기 활동은 큰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포터즈 활동을 단순한 대외활동이 아닌 미래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여기고 최대한 열심히 참여해달라”고 제언했다.
투데이신문 제3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이자 이번 4기에서도 활동하게 된 이수형 서포터즈도 이날 발표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꼈던 것은 자신이 원하고 어필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는 대외활동”이라며 “활동을 통해 글쓰기 능력, 콘텐츠 제작 능력, SNS 운영 능력 등이 향상되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제4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는 이날부터 11월 14일까지 8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투데이신문 제7회 청년플러스포럼은 오는 5월 21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솔라스탤지어 시대: 청년의 생존 코드 기후스펙’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