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진·염지영, ‘청년플러스포럼’ 홍보대사 선정

2025-05-02     홍기원 기자
 ‘청년플러스포럼’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김범진(좌)과 염지영.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배우 김범진과 염지영이 ㈜투데이신문사 청년플러스포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본질적인 논의와 청년의 가능성으로 사회적 난제 해결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설립된 ㈜투데이신문사 산하 싱크탱크다. ㈜투데이신문사는 청년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자 배우 김범진과 염지영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배우 김범진은 영화 <고속도로가족>과 연극 <멕베스>, <파우스트>, <젤리피쉬>, <복(bok)>, <합체>에서 열연한 10년차 배우다. 왜소증이라는 신체적 한계를 넘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그의 모습은 청년플러스포럼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진은 “이번 청년플러스포럼의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라며 “앞으로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활동을 항상 응원하며 청년이 만들어 가는 삶에 동참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염지영은 영화 <하이재킹>으로 지난해 스크린에 데뷔한 배우다. 이어 영화 <빅토리>에서 상미역을 맡아 사이다 같은 돌려차기를 대역 없이 소화하기도 했다. 축구 유망주였으나 부상으로 운동선수의 꿈은 접은 뒤, CJ나눔재단의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프로그램 참가를 계기로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그의 모습이 청년들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염지영은 “앞으로 청년배우로서 연극, 뮤지컬, 드라마,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청년플러스포럼과 함께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홍보대사로서도 열심히 활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제7회 청년플러스포럼’은 오는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솔라스탤지어 시대 : 청년의 생존 코드 ‘기후스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김범진과 염지영은 이날 청년플러스포럼 홍보대사로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배우 김다빈과 이혜원이 청년플러스포럼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투데이신문사 박애경 대표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보여주는 김범진, 염지영 배우를 올해  청년플러스포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청년플러스포럼이 청년들을 위한 공론의 장, 더 나아가 청년 정책을 이끄는 시금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 배우의 열정으로 활약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