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사-청년플러스포럼-마포청년나루, 청년 지원 위한 업무협약 맺어
청년 창업지원·취업연계·교류 등 협력키로 박애경 대표 “청년 목소리 담는 창구 되겠다” 김성일 위원장 “인재 육성 위해 협력할 것” 오세나 센터장 “협업 통해 교류 확대되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주)투데이신문사와 청년플러스포럼이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나루(이하 마포청년나루)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향후 언론 및 미디어 협력을 통해 청년 활동의 사회적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투데이신문사와 청년플러스포럼, 마포청년나루는 24일 서울 마포구 청년나루 회의실에서 청년 세대의 창의적 역량 발굴과 창업·취업·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지원 ▲청년 취업 연계 ▲청년 교류 및 네트워킹 활성화 ▲언론 보도 및 홍보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오세나 마포청년나루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청년의 창업과 취업,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청년센터가 어떻게 성장하고 어떠한 역할을 해야 되는지 고민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데이신문사, 청년플러스포럼과 함께 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사업의 방향성도 확대될 것 같다. 협업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교류와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대학교 교수인 김성일 청년플러스포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플러스포럼이 청년의 문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점차 청년들이 실제 목소리를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 플랫폼 형태로도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의 미래와 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할 것이며 특히 청년 창업 지원, 청년 취업 연계, 청년 네트워킹 활성화, 언론 홍보 협력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애경 투데이신문사 대표는 “오늘날 많은 청년들이 기회와 연결 자립의 기반에서 소외되고 있다. 투데이신문은 청년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담아 가능성과 연결되는 창구가 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포청년나루는 지역 기반의 청년 커뮤니티 허브로서 다양한 실험과 연결을 통해 청년의 고민과 꿈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 협업은 물론 청년 주도 프로그램의 발굴, 교육 및 미디어 참여 기회 확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투데이신문은 단순한 미디어를 넘어 청년과 함께 호흡하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진정성 있는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마포청년나루는 서울 마포구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수탁 운영하는 청년 전용공간이다. 수요자 중심의 취업과 창업,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시 광역일자리카페 서북권 종합서비스 시설이다.
투데이신문은 퀄리티 저널리즘을 지향하며 청년 세대에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설립된 투데이신문사 산하 싱크탱크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청년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