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추석 목전’ 전통시장 전기안전 강화 나서
전국상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기안전 강화 MOU
2025-09-18 심희수 기자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안전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전기 안전 강화에 나선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실에서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세 기관은 ▲점포 전기설비 공사 컨설팅 ▲시장 관계자 전기안전교육 ▲위험요인 점검표 보급 등의 안전관리 강화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전기화재 감소를 위한 홍보활동과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전한 전통시장’이라는 소비자 인식 제고로 시장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기안전공사는 전망했다.
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전통시장은 불이 나면 피해가 커질 수 있고, 안전하지 않다는 부정적 인식이 생기면 상인 매출의 급격한 하락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이용자가 안심하는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