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회의사당 50주년 특별전 ‘여의도 국회 50년’ 개최
10월 30일부터 국회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려 여의도 국회 건립과정과 50년간 국회 발전과정 조명
2025-10-29 성기노 기자
【투데이신문 성기노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5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30일(목)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립과정과 지난 50년간 여의도 국회의 발전과정을 조명하는 특별전 ‘여의도 국회 50년’을 개최한다.
‘여의도 국회 50년’은 총 3부로 구성되며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립과정 등과 관련된 47건의 다양한 자료와 여의도 국회 시작 이래 주요 사건을 담은 영상을 통해 입법기관인 국회가 걸어온 길을 조명한다.
1부 ‘국회의사당을 짓다’는 국회의사당 설계 및 건축 과정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2부 ‘여의도 국회, 시대를 담다’는 ▲지난 50년간 국회 고유의 기능·권한 확대 ▲국회 경내 부속건물 건립 ▲입법 지원조직 설립 과정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3부 ‘국민과 함께’는 관람객들이 축하 메시지를 영상에 송출하고 국회의사당 엽서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요 전시자료로는 국회의사당 설계도면이 담긴 ‘국회의사당 신축공사 현황보고서’(1975)와 ‘국회의사당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물품」(1975), 제2대 국회부터 현재에 이르는 ‘국회의원 배지’(1950∼2025),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최초로 통과된 법률안인 ‘국회에서의증언·감정등에관한법률안’(1975) 등이 있다.
이번 특별전은 10월 30일(목)부터 국회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국회박물관 운영시간(월∼금 10:00∼18:00, 토 10:00∼13:00)에 방문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