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사업장 인근 ‘런치타임 플로깅’ 실시
2025-10-31 강현민 기자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치타임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유한양행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플로깅 캠페인’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이번에 진행된 ‘런치타임 플로깅’은 본사, 연구소, 공장 등 3개 사업장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참여했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비영리 기업인 이타서울과 협력해 직원들이 모바일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직접 입력하고, 공유하는 데이터 플로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환경활동을 수치화하고, 환경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목표 달성율을 확인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443명이 참여해 총 8만8138개의 쓰레기를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