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2025 IT 거버넌스 어워드’ 수상...개인·기업 부문 2관왕

전략적 IT 거버넌스 체계 아래, 보안·리스크 관리 강화한 모범 사례로 평가

2025-11-13     최예진 인턴기자
13일 연세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2025 공동학술대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토스뱅크 이정하 CISO, ISACA Korea 나재훈 회장, 토스뱅크 박준하 CTO, 김기범 IT기획팀 리더 [사진=토스뱅크]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토스뱅크가 ISACA Korea(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가 주관하는 ‘2025 IT Governance Award’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ISACA(Information Systems Audit and Control Association)는 1969년 설립된 글로벌 IT 전문가 단체로, 전 세계 180여 개국 17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IT 감사, 보안, 리스크 관리 및 거버넌스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며, 매년 각국에서 모범적인 IT 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ISACA는 토스뱅크가 ▲전략적 연계 ▲가치 전달 ▲자원 관리 ▲위험 관리 ▲성과 관리 등 5대 영역에서 균형 잡힌 IT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토스뱅크 이정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개인 부문 ‘2025 ISACA Inspirational Leadership Award’를 수상하며 보안 거버넌스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은 정보보안 및 IT 거버넌스 분야에서 리더십과 혁신을 발휘한 전문가 4인에게 주어진다.

이정하 책임자는 “토스뱅크의 IT 거버넌스는 혁신과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내재화와 자율 보안체계를 고도화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