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윤병희, 하반기에도 열일 연기행보… ‘롱 리브 더 킹’·‘나쁜 녀석들’ 출연 확정

2018-10-30     김소정 기자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윤병희가 하반기에도 열일 연기행보를 이어나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종영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같이 독립운동을 하던 동료들을 배신하고 김태리(극중 애신)의 부모와 이병헌(극중 유진)의 양아버지를 살해한 뒤 이병헌에게 쫒기다 체포된 후 살해당한 김용주역을 맡은 윤병희는 섬세하고 내공 깊은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가운데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윤병희의 영화 ‘롱 리브 더 킹’과 ‘나쁜 녀석들’ 출연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롱 리브 더 킹’은 지난해 흥행한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신작이다. 목포 출신의 조직폭력배 보스가 선거에 출마, 정치인이 돼 나라를 바꾸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래원, 진선규, 최무성 등도 캐스팅됐다.

또한 윤병희는 영화 ’동네사람들’, ’국가 부도의 날’, ‘엄복동’, ’힘을내요 미스터리’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스틸러로 등극한 윤병희는 올 하반기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 오고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