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찰떡아이스, ‘신서유기8’과 손잡고 ‘신묘한’ 마케팅 전개
2020-10-22 김효인 기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제과 ‘찰떡아이스’가 tvN의 인기 예능 ‘신서유기8’과 손잡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롯데제과는 22일 이번에 새롭게 방영을 시작한 ‘신서유기8’의 마스코트 ‘신묘한’을 활용한 ‘찰떡아이스’ 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찰떡아이스’ 제품 패키지 등에 ‘신묘한’ 캐릭터를 입힘으로써 ‘찰떡 궁합’, ‘만사형통’의 이미지를 내세워 수능 특수까지도 노린다는 것이 롯데제과의 설명이다.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제과는 ‘만사형통, 신묘한 레시피 공모전’을 이달 23일부터 전개한다. 해당 행사는 ‘찰떡아이스’를 먹는 다양한 방법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백화점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찰떡아이스 제품이 가진 레트로 감성과 B급 이미지가 캐릭터 ‘신묘한’과 묘하게 ‘찰떡’ 궁합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수능 전날 찹쌀떡 대신 ‘찰떡아이스’를 선물하는 이들도 많이 있는데, ‘찰떡아이스’를 먹으면 ‘신묘’하게도 ‘만사형통’한다는 유쾌한 이미지를 제품에 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찰떡아이스’는 최근 불고 있는 ‘할매 입맛’ 열풍에 힘입어 1~9월 매출액이 전년비 약 50% 증가한 100억여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