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840명…사망자 20명 발생

2021-01-06     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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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이틀 째 1000명 아래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해 84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환자는 6만581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환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809명으로 △경기 269명 △서울 263명 △부산 38명 △인천 35명 △광주 30명 △경북 28명 △경남 26명 △충남 23명 △전북 22명 △대구 21명 △충북 21명 △강원 16명 △대전 8명 △제주 5명 △울산 2명 △세종 1명 △전남 1명이다.

나머지 3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내국인 15명, 외국인 16명이다. 국가별로는 △아메리카 21명 △아시아(중국 외) 9명 △유럽 1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새 20명 발생했으며, 위중증환자는 25명 늘어 현재 411명으로 확인됐다. 증상호전에 따른 격리해제 환자 수는 823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450만4868명이며, 이들 가운데 424만696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졌다. 확진환자를 뺀 나머지 19만2082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영국에서 국내에 들어온 입국자 가운데 2명에게서 영국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변이가 추가로 발견됐다. 다만 이들은 입국 이후 자가격리 기간 중에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