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2021년 Leaders Conference’ 개최

2021-01-08     이세미 기자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여의도 본사 집무실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년 Leaders Conference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 ⓒNH투자증권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다.

8일 NH투자증권은 전날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원 및 전국 부·점장이 참여하는 ‘2021년 Lead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더스 컨퍼런스는 는 매년 초 각 사업부문별 고객 및 시장 환경의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고 핵심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영채 사장은 “모든 금융회사가 비슷한 상품을 제공한다면 우리가 가진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고, 진정성으로 고객을 대하면 결국 고객에게도 최적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재무 실적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일에 대한 성과의 문제로서, 실적은 시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성과는 지난해 보다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1년 시황에 대한 리서치 전망과 각 사업부별 경영전략 등을 공유했으며 외부 강사 초빙을 통해 ‘리테일 비즈니스의 변화와 대응 전략’ 및 ‘Data Science와 금융투자업’ 등을 주제로 강연 및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