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565명…이틀 연속 500명대 기록
2021-06-12 이세미 기자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565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4만742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5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5명 △경기 170명 △부산 13명 △대구 21명 △경남 23명 △인천 19명 △충북 12명 △대전 22명 △울산 6명 △강원 10명 △경북 5명 △충남 4명 △전남 4명 △제주 5명 △전북 2명 △광주 4명 △세종 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인도 2명 △파키스탄 3명 △인도네시아 14명 △카자흐스탄 4명 △러시아 2명 △일본 2명 △베트남 1명 △캄보디아 1명 △우즈베키스탄 4명 △아프가니스탄 1명 △폴란드 1명 △멕시코 1명 △파라과이 1명 △이집트 3명으로 총 40명이다. 이 가운데 15명은 내국인, 25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명 늘어 총 1982명이며 위중증 환자 수는 2명 늘어 155명을 기록하고 있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 조치된 확진환자 수는 813명 증가해 총 13만8037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014만535명이며 이 가운데 987만913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2만2200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