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248명…전날보다 238명 감소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224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2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기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248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1만602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486명)보다 238명 줄었다.
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 사례는 222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 △대구 80명 △경남 106명 △충남 48명 △경북 55명 △강원 33명 △부산 42명 △충북 58명 △대전 35명 △전북 23명 △전남 22명 △광주 25명 △울산 19명 △제주 8명 △세종 1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 1명 △인도네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4명 △카자흐스탄 2명 △미얀마 1명 △러시아 2명 △몽골 2명 △네팔 2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 △덴마크 1명 △라트비아 1명 △헝가리 1명 △미국 4명 △나이지리아 1명 △괌 1명이다. 이 가운데 13명은 내국인, 14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7명 늘어 250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3명 늘어 336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된 환자수는 1516명 증가해 27만7092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대상은 1464만4697명이다. 이 가운데 1314만9148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17만952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3958만5265명이다. 이들 중 23만6268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1%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85만9970명 증가해 2657만4685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60.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