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953명…95일째 네 자릿수 이어가
2021-10-09 박주환 기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나흘 만에 20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95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95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누적확진자는 32만9925명이다.
신규확진자는 전달 2176명과 비교해 223명이 줄어 나흘 만에 20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지난 7월 7일 이후 95일째 네 자릿수 확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다는 지난 3일 2057명, 4일 1651명, 5일 1556명, 6일 2001명, 7일 2398명, 8일 2145명, 9일 1924명이다.
이날 새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발생 1924명, 해외 유입 29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07명, 경기 629명, 인천 131명 등 75.1%인 1467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비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경남 71명, 충북 64명, 충남 54명, 대구 50명, 경북 38명, 부산·대전 각 30명, 강원 28명, 제주 26명, 전북 19명, 광주 17명, 전남 14명, 울산 12명, 세종 4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명이 늘어난 2560명이 됐으며 치명률은 0.78%로 집계됐다. 이밖에 상태가 위중한 환자는 7명 증가한 총 3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