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297명…사흘째 2000명 밑돌아

2021-10-11     김효인 기자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코로나19 검사 대기중인 시민들의 모습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97명으로 집계됐다. 혔다. 하루 확진자가 1200명대 수준으로 감소한 것은 지난 8월 3일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가 1284명, 해외유입 사례가 13명으로 모두 12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2816명이다.

지역 발생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509명, 경기 358명, 인천 72명, 충북 60명, 부산 49명, 대구 44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충남 24명, 대전 22명, 전북 20명, 광주 13명, 울산 11명, 전남 11명, 제주 8명, 세종 3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195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사흘째 2000명을 밑돌고 있다. 연휴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면서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3992만3747명으로 접종률 77.7%를 보였다. 접종 완료자는 3044만4700명으로 접종률은 59.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