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073명…이틀째 1000명대 초반 기록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073명으로 집계되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073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4만451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 사례는 104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93명 △서울 296명 △인천 88명 △충북 42명 △경북 41명 △충남 39명 △부산 38명 △대구 34명 △경남 19명 △대전 15명 △전북 14명 △전남 14명 △제주 3명 △광주 3명 △울산 0명 △세종 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미국 12명 △필리핀 4명 △러시아 2명 △일본 2명 △파키스탄 1명 △베트남 1명 △몽골 1명 △페루 1명 △에티오피아 1명이다. 이 가운데 15명은 내국인 10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1명 늘아 268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명 줄어 344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 된 환자 수는 1651명 증가해 31만3432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 대상은 1529만6834명이다. 이 가운데 1362만8545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32만3771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4047만5412명이다. 이들 중 7만1635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접종률은 78.8%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62만8733명 증가해 3381만8410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65.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