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4944명…사흘째 5000명 안팎

2021-12-03     이정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944명으로 사흘째 5000명 안팎 수준을 기록한 3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사흘째 5000명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494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46만255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 △경남 99명 △부산 141명 △충남 155명 △대구 99명 △강원 98명 △전북 66명 △경북 82명 △전남 34명 △대전 97명 △광주 45명 △제주 20명 △충북 97명 △세종 7명 △울산 1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3명 △러시아 1명 △캄보디아 1명 △싱가포르 2명 △태국 1명 △터키 1명 △스페인 1명 △크로아티아 1명 △덴마크 1명 △미국 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2명 △이집트 4명 모잠비크 1명 이 가운데 13명은 내국인, 8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34명 늘어 총 373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736명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만2505명 증가해 4261만8296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3.0%다. 접종 완료자 수는 6만388명 증가해 총 4119만2348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 비율은 80.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