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확산세…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5327명
위중증 752명‧사망 70명…오미크론 확진자 3명 늘어
2021-12-04 박고은 기자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327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만7907명(해외유입 1만5842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4944명) 대비 408명 늘어난 수치다.
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752명, 사망자는 7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09명(치명률 0.81%)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4명(+0), 국내감염 5명(+3)이 확인돼 총 9명(+3)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은 3만3213명으로 총 4265만394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만9269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28만467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차(부스터) 접종은 27만6997명이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