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회장에 아주대 이주연 교수 ‘선출’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

2021-12-06     박고은 기자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이주연 교수.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이주연 교수가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신임 이주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 회장은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촉진 국가옴부즈만(기업호민관,차관급)으로 활동했고, 기업에서는 Oracle(Director), SK C&C(상무), POSCO ICT(전무) 등에서 경영자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학계에서는 한국산업정보학회 회장과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아주대에서는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일반대학원 과학기술정책 책임교수와 과학기술정책융합연구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창업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이처럼 다양한 산‧학‧연의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 회장은 임기동안 우주항공 시대의 국가 시스템엔지니어링 산업을 촉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