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AIA생명, 백혈병·소아암 환아 위한 ‘꿈나누기 기금’ 1억원 기부

2021-12-13     이세미 기자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협회장 이중명(왼쪽)과 AIA생명 피터 정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AIA생명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AIA생명이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13일 AIA생명은 서울 마포구 소재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지난 10일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임직원 및 설계사, 회사가 함께 조성한 ‘꿈나누기 기금’(Share Your Dream Fund) 1억원을 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AIA생명 피터 정 대표이사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중명 회장 등이 참석했다. AIA생명은 기부금 외에도 후원 구단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 유니폼, 어린이 체육복 및 문구류를 후원 어린이들에게 함께 전달했다.

‘꿈나누기 기금’은 지난 2004년 신설된 AIA생명 사내 자선기금으로, 임직원과 AIA생명의 마스터플래너(보험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모금한 기부금에 회사의 매칭 펀드를 더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부금에는 AIA생명이 올 상반기 선보인 ‘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 출시 기념 캠페인을 통해 해당 상품 판매 1건당 1만원씩 적립된 기부금이 더해졌다.

AIA생명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꿈나누기 기금을 통해 치료비 및 장학금을 지원받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은 150여명이며 기부금 규모는 총 12억3000만원에 이른다.

AIA생명 피터 정 대표이사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바람을 담았다”라며 “AIA생명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