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영화인을 꿈꾸는 대학생 서포터즈 ‘캐롯’ 모집

2022-02-10     김효인 기자
ⓒ롯데컬처웍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영화인을 꿈꾸는 청년 지원에 나선다.

롯데컬처웍스는 대학생 서포터즈 ‘캐롯’ 6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캐롯 서포터즈는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영화 산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학생 서포터즈 캐롯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개월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배급작 홍보 활동부터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롯데컬처웍스의 마케팅팀 임직원과의 멘토링 제도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개진 활동,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영화관에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 개발 및 접목할 수 있는 팀 프로젝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캐롯 활동은 다양한 혜택이 함께한다. 서포터즈 임명장,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영화관람권, 활동 종료 후에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더불어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되는 시사회 참여 및 영화산업 종사자들의 생생한 강의, 임직원들의 멘토링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영화제작교실에 참여해 영화 꿈나무들의 영화 제작 체험 교육을 돕고 진로를 상담하는 등 멘토 역할도 수행한다.

마케팅팀 임직원과 진행하는 트렌드 자문단 활동을 통한 경험과 함께 우수사례로 선발될 경우 영화관 운영 직무 채용 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이신영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현재 청년들의 대외활동이 많은 제약을 받는 상황이지만 의미 있는 경험과 시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앞으로도 영화 산업의 미래를 위한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끊임없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