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3926명…이틀 연속 5만 명대 집계

2022-02-11     박세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3926명으로 집계된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대비 5만3926명 증가해 이틀 연속 5만 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5만3926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총 123만92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5만3797명으로 △서울 1만1528명 △부산 3007명 △대구 2497명 △인천 3740명 △광주 1405명 △대전 142명 △울산 795명 △세종 332명 △경기 1만7925명 △강원 1083명 △충북 1156명 △충남 1585명 △전북 1504명 △전남 1234명 △경북 1924명 △경남 2186명 △제주 47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중국 1명 △아시아(중국 외) 82명 △유럽 15명 △아메리카 27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3명 등 129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47명 외국인은 82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49명 증가해 701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명 감소해 27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5857명 증가해 4471만5328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1%다. 2차 접종자 수는 1만3654명 증가해 총 4418만5714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1%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20만1735명 증가해 총 2894만471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56.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