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10만9715명…첫 10만 명 돌파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0만9715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총 175만58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2만5626명 △부산 6574명 △대구 4538명 △인천 7342명 △광주 2665명 △대전 2980명 △울산 1947명 △세종 703명 △경기 3만6507명 △강원 1927명 △충북 2552명 △충남 2939명 △전북 2503명 △전남 1908명 △경북 3281명 △경남 4609명 △제주 111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중국 8명 △아시아(중국 외) 67명 △유럽 19명 △아메리카 14명 △오세아니아 8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41명 외국인은 7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45명 증가해 총 728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명 감소해 총 38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8968명 증가해 총 4477만9154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2%다. 2차 접종자 수는 9818명 증가해 총 4427만2949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3%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6만5994명 증가해 총 3006만8482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58.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