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36만2338명…나흘째 30만 명대 기록

2022-03-15     박세진 기자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PCR과 신속항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3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하루새 확진자가 5만여 명 크게 증가하며 누적 확진자는 70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 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6만2338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총 722만85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서울 6만6067명 △부산 2만6149명 △대구 1만4350명 △인천 2만444명 △광주 1만1167명 △대전 8309명 △울산 8302명 △세종 2514명 △경기 10만2938명 △강원 9705명 △충북 1만923명 △충남 1만6287명 △전북 1만1257명 △전남 1만1451명 △경북 1만4536명 △경남 2만3939명 △제주 390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중국 5명 △아시아(중국 외) 31명 △유럽 12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0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20명은 내국인 35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1775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5.1%, 준중증병상 70.0%, 중등증병상 47.1%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5%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293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총 1만88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9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3548명 증가해 총 4491만1681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5%다. 2차 접종자 수는 4724명 증가해 총 4443만9758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6%다. 3차 접종자 수는 4만7240명 증가해 총 3215만1084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2.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