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만7743명…10주만에 5만명 아래로

2022-04-18     전유정 기자
서울시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만774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35만349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만7729명으로 △서울 7345명 △부산 1351명 △대구 1626명 △인천 2487명 △광주 1949명 △대전 1735명 △울산 932명 △세종 474명 △경기 1만3926명 △강원 1851명 △충북 1446명 △충남 2404명 △전북 2066명 △전남 2132명 △경북 2789명 △경남 2363명 △제주 85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아시아(중국 외) 12명 △아메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3명이며, 외국인은 11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3261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48.5%, 준중증 병상 50.3%, 중등증 병상 25.6%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9%다.

사망자 수는 132명이며, 누적 2만1224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85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3명 증가해 총 4501만2578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7%다. 2차 접종자 수는 15명 증가해 총 4452만6494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8%며,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10명 증가해 총 3300만8773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3%다. 4차 접종자 수는 178명 증가해 총 44만1002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0.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