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크라운해태제과, 국악 지원 ‘한음영재 후원자 모임’ 프로젝트 전개

2022-05-10     김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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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태크라운제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크라운해태제과가 전통 한국음악(국악)의 미래를 이끌 영재들의 꿈을 응원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최고 명인명창(양주풍류악회), 젊은 국악인들(락음국악단)과 함께 ‘한음영재 후원자 모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악의 원형 보존과 발전을 위해 한음영재들을 세계무대에 올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K-POP의 본류인 국악의 아름다움을 영재들의 명품 해외공연으로 전 세계인에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후원은 공연 관람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통음악계와 기업은 한음영재들의 수준 높은 명품공연을 만들고, 국민들은 공연관람으로 후원에 참여하는 구조다. 

후원의 주인공은 매년 ‘모여라! 국악꿈나무’,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한음영재들이다. 경연을 통해 선발된 영재들은 명인명창과 ‘락음국악단’의 젊은 국악인들의 지도를 받게 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영재들의 발굴과 무대공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소요되는 예산을 지원한다.

후원에 참여하려면 ‘영재국악회’와 ‘한음영재회’의 공연 입장권을 구입해 관람하면 된다. 공연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매주 1회 1좌석은 물론 연간이나 월간 단위로도 구입 가능하다. 연간 입장권 1구좌(1석) 이상을 구입하면 매주 공연좌석을 지정해 직접 관람하거나, 지인을 초청할 수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오늘을 만든 것처럼 미래 한국음악을 만들 한음영재를 세계적으로 키우면 한국이 세계문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