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자택 테러”…경찰, 수사 착수

2022-06-03     박세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에 테러를 하겠다는 온라인 게시물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0분경 온라인 커뮤니티에 “3일 오전 6시 정각 윤 대통령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본인은 21살 대학생 남자이고 군대 200만원 한다 해서 휴학했는데 시간 낭비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에 경찰은 윤 대통령 자택 인근에 경찰병력을 추가 배치, 순찰자 거점 근무 등을 강화하며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편 경찰은 작성자의 IP를 추적하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