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플러스포럼] 박애경 운영위원장 개최사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으로 당면 위기 극복”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전 세계가 직면한 정치와 경제, 사회 분야 난제를 청년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각을 통해 풀어나가려 합니다”
박애경 투데이신문사 대표이사 겸 청년플러스포럼 운영위원장이 1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IZ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막한 ‘제1회 청년플러스포럼’ 개최사를 통해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을 매개로 한 불안정한 현재 상황의 위기 극복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투데이신문사 10주년과 함께 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기업 협력과 펀드레이징 관점에서의 청년 ESG 스타트업 발전전략 심층논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박 운영위원장은 이날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가는 현재, 우리는 불안의 시대를 겪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암호화폐 대폭락과 국제 전쟁 상황은 전세계를 위기로 내몰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극복과 미래 발전적 환경 조성을 위해 구체적 대안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번 포럼은 불안정한 미래 문제에 청년이라는 키워드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난 10년간 수많은 청년들의 고충과 소외감을 어루만지며 성숙과 희망의 과정을 담아온 투데이신문 또한 청년이 주도하는 발전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대를 도모하기 위해 함께한다”고 말했다.
또 “ESG는 전 세계인의 미션이자 비즈니스 전개의 주요 지표로 자리 잡았지만 이런 인식 전환에도 불구하고 국내 ESG 분야 사업은 정착되지 못한 실정”이라며 “한국형 ESG모델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 기관과 기업, 그리고 청년 스타트업이 협력해 공존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운영위원장은 “‘지속가능성’이라는 구체적인 목적 실현과 전 세계가 직면한 여러 난제 해결을 위해 청년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각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끝으로 바쁘신 와중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