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뽑기] 플레이그램·보령·한신공영·FSN·코오롱티슈진

2022-10-24     박중선 기자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플레이그램, 약 12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시간외상한가’

플레이그램(009810)은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120억 규모의 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주식은 보통주로 총 1454만5454주이며, 상장 예정일은오는 11월 29일이다.

이 소식으로 시간외단일가 거래에서 종가대비 87원(+9.53%) 오른 1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시간외상한가를 기록했다.

▲보령, 라온큐 흡수합병 결정

보령(003850)은 리큐온를 흡수합병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해 중복요소를 방지하고 시너지효과를 발생시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7일이다. 

▲한신공영, 약 750억원 규모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공사 수주

한신공영(004960)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40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약 75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 연결재무제표 금액 기준) 대비 5.7%에 해당한다.

▲FSN, 약 12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시간외상한가’

FSN(214270)은 약 12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은 이상석, 서정교 각자대표와 제노인베스트먼트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총 377만3584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3180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16일이다.

회사 측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 자금과 재무구조 개선, 채무 상환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으로 시간외단일가 거래에서 종가 대비 375원(+9.99%) 오른 413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간외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티슈진 ‘상장유지 결정’...내일부터 거래 재개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950160)의 주식 매매가 내일부터 재개된다고 24일 밝혔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