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 포토] 짝 잃은 신발, 더럽혀진 옷…‘그 날’의 고통이 담긴 유실물
2022-11-10 박효령 기자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3일 차인 10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내 마련된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에는 아직 찾아가지 않은 유실물들이 남겨져 있다.
지난 4일 서울경찰청은 당초 국가애도기간인 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를 오는 13일까지 한 주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태원역 1번 출구 추모공간’도 여전히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 주변 가게 대다수도 영업을 하지 않는 상태다. 이날 용산구청에 따르면 현재 추모공간은 자원봉사자들과 구청이 함께 관리하고 있으며, 아직 철거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