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뽑기] 피제이메탈·하나머티리얼즈·삼천당제약·CNT85·브이티지엠피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피제이메탈,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100억원 단기 차입 결정
피제이메탈(128660)은 안정적인 원료 매입을 위해 금융기관 등으로 부터 100억원의 단기 차입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7.1%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나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배당 결정
하나머티리얼즈(166090)은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58억56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20일이다.
▲삼천당제약 “경구용 인슐린 임상 및 중국 독점 판매권 바인딩 텀 싯 협의”
삼천당제약(000250)은 지난 2021년 보도된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원 투자 유치 추진’에 대해 “당사는 중국 파트너 通化東寶社에 지난 1월에 경구용 인슐린 임상 및 중국 독점 판매권에 대한 바인딩 텀 싯(Binding Term Sheet)을 협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어 “향후 관련 사항들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2개월 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전했다.
▲CNT85, 관리종목지정 사유 일부 해제
CNT85(056730)는 주식 분산 기준미달이 해소됨에 따라 관리종목지정 사유가 일부 해제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일부 해제일은 오는 6일이다.
▲브이티지엠피, 약 3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브이티지엠피(018290)는 자기 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사모 교환사채의 조기상환 청구에 따른 현금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49만477주(약 30억원)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처분가격은 6130원이며 장외시장에서 처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