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식하는 갤럭시 폴더블폰…언팩 행사 앞두고 기대감 조성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말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있다. 폴더블폰 라인업인 갤럭시 Z 플립5·폴드5 등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회사 측에서도 별도의 이벤트를 마련해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등 무대 꾸미기에 한창이다.

6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Join the flip side’ 행사의 초대장을 발송했다. 

초대장에는 갤럭시 Z 플립 신제품으로 추정되는 제품이 펼쳐지는 이미지가 담겨 있다. 은색 계통의 광원을 보여주다 제품이 아래를 향하며 마치 프리즘에 투과된 듯한 무지개빛을 보여주며, 사상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언팩’이라는 한글 문구 속에 남산타워와 궁궐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담아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는 26일 오후 8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삼성 TV 플러스 726번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예정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갤럭시 언팩’을 선보이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 이벤트도 별도로 준비했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야외무대에서 행사를 생중계하는 가운데, 언팩 전후 라이브 공연과 신제품 체험존까지 준비한다.

라이브 뷰잉 관람은 모든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며, 삼성전자와 서울시는 유소년 과학 영재들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최상의 일상을 위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